2022. 10. 7. 15:16ㆍ자기소개
내 꿈은 부자다.
부자의 기준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이 정도 방과
이 정도 차 끄는데 지장 없는 정도,,,
아직은 허황된 꿈이다...
그래서 목표를 잡은건
- 30살 전에 세후 월급 300만원
- 40살 전에 세전 연봉 1억
- 50살 전에 세후 연봉 1억
- 60살 전에 서울에 아파트 한 채 마련하기
이렇게 한 단계씩 내 꿈을 실현해내고 싶다.
[이전의 삶]
나의 첫 직장은 모 보안기업의 '전산운영팀' 이었다.
직원 수는 약 300~400명 되는 기업으로 나름 괜찮은 직장이었지만
기술보단 서비스에 치중된 업무를 하다보니 스트레스는 쌓여갔고 결국 퇴사를 선택했다.
그 후 약 2년간은 작은 NI 기업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반기별로 자격증을 하나씩 취득했고, 반기 실적 및 인센티브 또한 회사내 1등이었고 조기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회사내 평가도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반복되는 출장과 파견 그리고 마흔을 내다봤을 때 내 꿈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등이 나를 괴롭혔고
결국 2년차에 나는 퇴사를 결정했고, 이직이 아닌 '전직'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전직의 조건]
최근들어 부쩍 코딩부트캠프와 코딩 관련 국비지원교육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에 따른 광고도 상당이 증가했다.
나 또한 자연스레 그런 광고들을 접했고 그로 인해 '다시' 코딩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다시가 붙은 이유는 나의 1-전공은 임베디드학이었고, 2-전공이 네트워크 보안학이었다.
그 중 네트워크를 처음 고른 이유는 '코딩이 어렵고 재미없어서' 가 아니라 네트워크의 재미, 그리고 재능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코딩에서도 재미와 재능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심으로 코딩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직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이전의 생활도 중요하지만 결정한 뒤 어떤 커리큘럼을 밟고 성장할 지에 대한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
웹 개발자, AI 개발자, 보안 개발자, 게임 개발자 등등 다양한 세부 직업이 존재하기에 나는 처음에 AI 쪽을 노리려고 했지만
사실상 진입장벽이 높고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갖춘 기관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 AI의 길을 밟고 있는 후배의 설득과 만류에 빠른 수긍을 했고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고 최근 씬에서 가장 핫하다는 웹 개발자를 선택하게 되었다.
웹 개발자로 성공적인 첫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실력이다. 그렇기에 나는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주는 곳, 더 현업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고 싶었다.
[전직 과정]
그래서 고른 교육과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노마드코더 이다.
여길 고른 이유는 AI 개발자를 하고 있는 후배의 적극적인 추천이었다.
"자기가 앵간한 교육 다들어봤는데 정말 잘 가르치고, 커뮤니티도 활발하다. 또한 챌린지 성공시 30%할인 쿠폰을 주워서 경제적 부담도 덜하다" 라는 평을 해주었는데
직접 체험해본 결과 정말 좋다....
정말 잘 가르치고 가격도 싸다. 또한 챌린지 신청시 매일 주어지는 과제를 하며 실력을 쌓아갈 수 있고 쿠폰도 쏠쏠해서 너무 좋다.... (사전 스터디로 강추....)
두 번째는 항해99 이다.
여길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현업에 가장 가까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는 장점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실제 마케터들과 디자이너, 마케팅 비용등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추후 유저들의 평에 따른 유지보수도 진행한다고 한다.
사실 항해99만 골라도 상관 없지만 나는 사전 스터디를 준비하고 싶었다.
근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사전스터디 또한 시켜준다는 장점까지...
하지만 난 굴하지 않고 광고에서 하지말라던 '사전 사전 스터디'를 하고 말았다.
[앞으로]
앞으로는 항해99에서 배운 내용들을 이 블로그에 기재할 예정이다.
또한 번외로 노마드코더나 구글링에서 찾아본 여러 Tip들도 올리고 싶다.
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